행님 뭐하니 상주 양떼 목장 놀면 뭐하니 외전 촬영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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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 뭐하니 상주 양떼 목장은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자리한 넓고 평화로운 목장으로 도심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많이 찾으며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이나 우천 시에는 휴무이니 방문 전 참고가 필요하다.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로 되어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목장에 도착하면 입구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이 적고, 주말에도 공간의 여유가 충분하다. 매표소 겸 카페에서 입장권을 먼저 구입해야 하며, 성인과 어린이 모두 입장료는 5,000원이다. 36개월 이하의 아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부담이 적다. 입장권 구매 시 건초 먹이도 2,000원에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주변에는 음료를 마시며 쉬어갈 공간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잔디밭이 자리하고 있다. 카페 인근의 잔디마당에는 어린 양과 염소가 있어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방문객이 이 체험을 가장 인상 깊게 여긴다. 건초통에 들어있는 건초는 양, 말, 토끼 등에게 나눠줄 수 있는데, 여기에는 당근 조각도 섞여 있어 다양한 동물에게 맞춤 먹이 주기가 가능하다.
목장 내부는 정돈된 산책로와 둘레길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산책도 즐길 수 있다. 한 바퀴 도는 데 10~15분 정도 소요되며, 산책로 곳곳에서 탁 트인 초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방목 구역이 바뀌기도 하니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양 먹이주기로, 메인 방목장에서는 체험을 위해 많은 양들이 기다린다. 건초통을 들고 방목장에 들어가면 양들이 곧바로 몰려온다. 체험 시 주의해야 할 점은 건초통을 허리 이상 높이로 들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양들이 먹이에 집중하여 건초통을 빼앗기 쉽기 때문이다. 아이들도 안전하게 양을 만지고 건초를 줄 수 있어, 두려움을 갖지 않고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다.
먹이주기 체험을 마친 뒤 빈 건초통은 입구에 비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먹이를 준 뒤에도 아쉬운 듯 졸졸 따라다니는 양들을 보면 큰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직접 만져보면 양털은 부드럽고, 손에 닿는 따뜻한 체온이 전해져 특별한 감각적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모동목장에는 양 이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아간다. 작은 체구의 말 세 마리는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갈 수 있을 만큼 온순하다. 말에게 건초를 줄 때는 옆에 마련된 바구니에 먹이를 덜어주는데, 손이 닿지 않아도 안전하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귀여운 토끼들도 살고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공간이다. 토끼들은 먹이를 보면 바삐 달려와 무리를 지어 모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이하게도 이곳에서는 털이 길고 독특한 외형을 가진 실키 닭도 볼 수 있다. 실키 닭은 목장 내부를 자유로이 돌아다니며, 사람 근처에도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등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목장을 거닐다 보면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교감하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반려견도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곳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단, 방문 시에는 다른 동물 및 방문객들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리드줄을 착용해야 하며, 목장 내에 마련된 펫존이나 지정 구역에서 활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말에는 반려견을 동반한 방문객이 많아 근처에서도 다양한 애완동물을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초원에서 펼쳐지는 맑은 하늘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과 힐링을 제공한다. 목장 한쪽에서는 계절마다 소규모 플리마켓이나 체험 행사가 열리기도 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다. 넓은 화장실, 손 씻기 공간, 휴게 벤치 등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단체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목장 내에는 음료 외 간단한 간식도 구매할 수 있어, 잠깐의 허기를 채우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이들이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가까이에서 만질 수 있는 기회는 자연스럽게 동물에 대한 배려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한다. 어른들에게는 도심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순간을 선사한다. 잔디밭에서 뛰노는 아이들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 모두가 만족할 만한 사랑스러운 공간이다.
모동목장은 단순히 관광지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방문할 때는 편한 복장과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계절에 따라 우의나 모자, 선글라스 등도 챙기면 유익하다. 일부 구역은 유모차나 휠체어 출입도 가능하므로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녀온 뒤에는 모동목장의 자연과 동물 친구들이 쉽게 잊히지 않는다. 아이들도 동물들과 나눈 짧은 만남을 오래 기억하고,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기억으로 남게 된다. 이렇듯 모동목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경북 상주의 대표 명소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