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송준근 고창 풍천장어 맛집 식당 생활의 발견 스페셜
생생정보 송준근 고창 풍천장어 맛집 식당은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위치한 풍천장어 명가다. 이 식당은 약 20여 년 전부터 운영을 시작해 이제는 고창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금단양만은 민물장어 양식장 겸 식당을 겸하는 구조다. 그러므로 매장 바로 옆에서 살아 있는 장어가 손질되어 손님에게 제공된다. 직접 기른 신선한 풍천장어를 공수해 1층 판매장으로 가져온다. 살아있는 장어를 바로 손질해주는 신선함이 금단양만의 가장 큰 매력이다.
1층에서 장어를 구입하면 손질된 장어가 즉시 제공된다. 손님은 이 장어를 2층 식당으로 들고 올라간다. 2층에는 넓은 홀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마다 화력이 좋은 불판이 준비되어 있어 손님이 직접 장어를 구워먹게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셀프형 구조는 한국 최초로 도입된 시스템에 속한다. 셀프 조리의 특성 덕분에 자기 입맛에 맞게 굽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장어는 1kg 단위로만 판매된다. 1kg은 보통 2~3명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매장에서는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재료를 모두 준다. 장어를 썰어 불판 위에 올려 조금 두껍게 구우면 장어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가장 잘 살아난다. 화력이 세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함이 유지된다. 원하는 경우 매장에서 미리 양념을 발라 먹을 수도 있다.
금단양만은 넓은 셀프 바를 운영한다. 밑반찬, 쌈채소, 쌈장, 다양한 야채와 무김치 등이 모두 셀프로 무제한 제공된다. 반찬은 직접 떠오는 방식이라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다. 특히 장어구이와 잘 어울리는 부추무침이 인기가 많다. 공기밥 추가 주문 시 구수한 된장국도 함께 나온다. 특유의 자작자작한 한상차림이 일품이다.
2층 식당 옆에는 카페가 있다. 식사를 마치고 차 한잔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창바깥으로 펼쳐진 고창 앞 바다 풍경은 장관이다. 식사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면 서해의 저녁노을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해가 질 무렵이면 붉은빛으로 물드는 갯벌과 변산반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뷰와 함께 식사를 즐기는 경험은 고창 금단양만만의 특별함이다.
고창 금단양만 매장 규모는 매우 크다. 넓은 주차장은 30대 이상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어 연휴, 주말에도 여유롭다. 내부도 시끄럽고 활기차지만, 소모임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조금 붐빌 수 있다. 대체로 가족, 단체,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주말이나 공휴일 저녁에는 대기 줄이 있을 수 있어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장어 가격은 시세에 따라 변동된다. 대체로 1kg에 6만 원 전후로 형성된다. 테이블당 기본 상차림 비용이 추가된다.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포장 시에는 매장에서 직접 손질된 장어를 가져갈 수 있다. 인근에 펜션, 호텔, 캠핑장 등 숙소가 많아 당일 방문 혹은 1박2일 여행 코스에도 적합하다.
금단양만은 풍천장어 외에도 장어 엑기스, 소시지, 바지락 칼국수 등을 곁들일 수 있다. 풍천장어가 대표 메뉴로 꼽히지만 다양한 보양식 메뉴도 제법 평이 좋다. 장어 엑기스는 별도 판매되며, 건강식 선물로도 인기다. 식사는 물론, 건강식품을 구입하려는 분들도 많이 찾는다.
위생 상태는 꾸준히 관리되고 있다. 1층 장어 해체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신뢰가 간다. 여러 리뷰에서 연기가 많이 나는 점, 대기 인원이 많을 땐 매장이 복잡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장어의 신선함과 푸짐함, 충분한 주차 공간 덕분에 방문 만족도가 높다. 서비스 대응 역시 친절하다는 평이 자주 보인다.
금단양만 주변에는 고창의 다양한 명소가 모여 있다. 고창하전갯벌마을, 만돌갯벌체험학습장, 선운산, 선운사, 미당 서정주 생가 등이 대표적이다. 교육, 체험, 사찰 관광 등과 함께 일정을 잡기에 안성맞춤이다. 주변 숙박시설로는 선운산 호텔, 유스호스텔, 가족호텔, 펜션 등이 여러 곳 있다.
캠핑객을 위한 오토캠핑장, 글램핑장도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외부에서 식사 후 숙소로 바로 이동하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봄, 가을에는 산책 및 바닷가 체험 후 금단양만에서 장어로 보양을 하는 코스가 여행객에게 인기다.
식사 후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시설도 제공된다. 2층 카페를 이용하면 바다 조망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누릴 수 있다. 노을이 지는 시간대엔 외부 창가 자리가 금세 만석이 된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노을 풍경을 보기 위해 일부러 이 시간에 맞춰 방문한다.
장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어서 건강식으로 손꼽힌다. 금단양만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맛과 푸짐한 양으로 생활 보양식 이미지를 확실히 굳혔다. 기름기가 지나치지 않아 담백하고 부드럽다. 직접 잡은 싱싱한 장어이므로 회전이 빠르고, 늘 신선함을 유지한다.
고창 금단양만 앞바다 풍경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겨울엔 파도가 잔잔하고 햇살이 좋아 실내에서 식사를 해도 답답하지 않다. 여름엔 태양 아래 광활한 갯벌이 펼쳐지며, 봄과 가을에는 새들이 갯벌을 따라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절별로 풍경이 달라 같은 자리에 앉아도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고창 금단양만은 과거 작은 식당에서 시작해 지금처럼 대형 매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매년 많은 손님이 찾으며 고창 보양식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이유다. 전국 각지에서 손님이 모여들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방송, 맛집 블로그, 각종 여행 소개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등장했다.
방문할 때는 예약이 불가하므로, 인원이 많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평일에는 다소 한산한 분위기이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오픈과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몰려 일찍 재료가 소진되기도 한다. 대기를 피하고 싶다면 비교적 이른 시간이나 늦은 점심 시간대 방문을 추천한다.
장어구이 외에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된장찌개, 공기밥, 각종 쌈 야채 등이 있다. 추가 주문 시 곧바로 셀프바에서 가져갈 수 있으니 대기 시간이 길지 않다. 불판은 연기가 잘 빠지도록 개방형으로 되어 있지만, 테이블마다 연통이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연기가 불편할 수 있지만, 그만큼 불맛이 잘 배는 장점이 있다.
전체적인 식사 분위기는 매우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친다. 특별한 날, 가족 모임, 친구·동료들과의 단체 식사로도 인기가 높다. 어린이 동반 가족도 많이 방문하며 유아용 의자나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다. 친절한 스태프가 손질, 조리, 이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주어 처음 방문해도 어렵지 않다.
고창 금단양만은 계절에 따라 인근의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져 독특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장어구이의 깊은 맛, 시원한 바다 풍경, 친근한 서비스가 삼위일체로 조화를 이룬 곳이다. 여행과 보양식, 자연의 여유로움을 모두 한 번에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하다.
-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a70711b3-d1d5-4b04-a3a3-e3764ef1b685
- https://www.diningcode.com/profile.php?rid=zjJb8aZC2k1T
-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024813-d4034678-Reviews-Geumdan_Yangmahn-Gochang_gun_Jeollabuk_do.html
- https://www.tripinfo.co.kr/info.html?content_type_id=39&content_id=2743343
- https://ontrip.kr/travel-guides/details/2743343
- https://www.ktourmap.com/spotDetails.jsp?contentId=2743343
- https://www.menutong.com/bbs/board.php?bo_table=sangto&wr_id=7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