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1/25

김희정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

 김희정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에서 젊은 유방암 환자, 미용적 유방암, 로봇수술, 가임력 보호, 항호르몬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진료와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유방외과의 대표적인 의료진이다.

김희정 교수는 울산대학교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부교수로 활동하다가 2022년부터는 정교수로 임용되어 진료, 수술, 연구 강연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젊은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다학제 클리닉 운영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환자의 생존율, 삶의 질, 가임력 및 난소기능 보호, 미용적 만족도, 장기 부작용의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국내외 최신 연구와 임상활동에서 직접 환자를 돌보며 새로운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유방암 환자는 과거와 달리 치료 결과뿐 아니라 미용적, 사회적 삶의 질도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미용적 유방암수술 및 로봇수술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희정 교수는 유방암 수술에서 최대한 유방의 모양을 보존하는 종양성형술을 중시한다. 종양성형술은 종양 제거 후 손상된 유방을 자신의 기타 조직이나 인조 보형물, 이식재를 사용해 복원하는 방법이다. 부분 절제 후 조직 결손이 클 경우 등 근육을 이동시키거나 무세포동종진피막 보강을 통해 유방의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만약 유방전절제가 불가피할 경우에도 보형물 삽입 또는 자가조직 이식을 통한 유방재건술이 시행된다. 미용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시경 및 로봇수술, 최소침습 유방암 수술 기법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젊은 유방암 환자들은 진단 시 암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재발률과 사망 위험이 높아 더욱 적극적이고 세분화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유방암의 가장 기본적 치료는 수술이다. 수술 후에는 항암치료, 호르몬 치료, 방사선 치료가 보조적으로 시행된다. 수술 여부 및 치료방법 결정 과정에서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환자 개인의 암 특성에 맞춰 맞춤치료를 설계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피하고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시행할 수 있다.

2010년대 후반 이후 빠르게 발전한 암 유전체 검사는 젊은 유방암 환자의 경우 더욱 정확한 예후 예측과 치료 최적화를 가져오고 있다. 수술의 경우 감시 림프절 생검술을 통해 암이 겨드랑이 림프절로 전이됐는지 확인하고, 전이가 확인되면 림프절 청소술이 병행된다. 수술 후에는 절제 범위, 전이 정도, 암의 조직형 등과 환자 나이, 가임력, 향후 생애 계획 등을 모두 고려해 보조요법이 결정된다.

또한 김희정 교수는 젊은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 일과 사회 복귀, 미래 임신 가능성 등을 모두 고려한다. 항암치료나 호르몬치료 과정에서 난소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난소보존, 난자 등 생식세포 보존 프로그램 연결과 상담도 다학제 진료를 통해 한 번에 제공한다. 실제로 서울아산병원에서는 환자가 내원한 당일 검사, MRI, 다학제 진료 등 모든 진료 과정을 신속히 연계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으로 환자의 불안과 치료 지연을 최소화하고 있다.

2020년 이후로는 젊은 유방암 환자에서 치료 후 뼈 건강 관리, 폐경기 증상, 만성 합병증 예방, 장기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다학제 연구도 활발히 수행 중이다. 김희정 교수는 특히 유방암 환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맞춤형 교육 강화, 환우회 및 대국민 강연 등 환자 중심의 케어에 힘쓰고 있다.

학술적으로도 국내외에 1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30편 이상의 학회 포스터 발표, 유방암 치료 안내서 저술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젊은 유방암 환자의 맞춤형 생존 관리를 위한 한·미 통합 국책연구 책임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미용적이고 기능적인 유방 보존수술 및 재건, 로봇수술, 환자 맞춤 치료 연구에서 국내 최고의 성과를 만들고 있다.

김희정 교수는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 상담과 수술 결과 설명, 치료 후 장기 추적까지 친절하고 공감 있는 진료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진료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주로 진행하며, 수술경과 외래 및 재진 진료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진료 예약은 서울아산병원 고객센터(1688-7575) 또는 온라인, 오프라인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특히 김희정 교수는 젊은 환자일수록 장기 생존 이후의 삶과 사회 복귀, 일상생활로의 원활한 적응을 중요한 과제로 보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병원 내외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학업, 사회 직장생활, 결혼 및 출산 등 어릴 때 발병한 환자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을 면밀하게 분석해 치료 과정에 첨단 검사와 상담을 결합시켰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각종 방송과 공개 강연을 통해 유방암 환자와 가족, 일반 국민들을 위한 정보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방암 Q&A, 맞춤 건강 TV, 암행의사 등 영상 자료에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방암 관리법, 자가진단법, 최신 치료 흐름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희정 교수의 주요 진료 분야는 유방암(젊은 유방암 포함), 미용적 유방암, 유방암 로봇수술, 유방재건 및 종양성형, 입원상담 및 재진, 가임력 보호, 항호르몬 치료, 장기 생존자 관리 등이다. 모든 진료 과정은 환자와의 세심한 상담과 계획 설정, 다학제 협진, 의료진간 적극적 의사소통, 최신 연구 결과의 신속한 적용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병원에서는 맞춤형 정보 안내, 환우 교육, 치료후 동반 질환 및 합병증 관리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진료실에는 치료를 받는 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게 질문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이 배정된다. 항암 및 호르몬치료, 수술계획, 난소보존, 호흡 및 운동요법, 방사선치료 부작용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이 연계되는 것이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의 특징 중 하나다.

젊은 유방암 환자의 경우, 치료 과정 중 임신 계획 등 인생 전환점에 대한 고민도 많기 때문에 김희정 교수는 생식기능 보호, 난임상담, 가족계획 지원과 연계된 의료시스템 운영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수술과 보존치료, 삶의 질 관리, 사회로의 복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장과 지원에 힘쓰는 김희정 교수는 환자와 보호자의 신뢰를 꾸준히 받으며 한국 유방외과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 https://blog.naver.com/khnmc06/223835078613
  2.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tv/video/videoDetail.do?videoId=5259&categoryCode=C02009001
  3. https://www.amc.seoul.kr/asan/depts/alumni/K/bbsDetail.do?menuId=4038&contentId=266889
  4. http://www.souclinic.co.kr/breast-clinic/young-breast-cancer/
  5. https://www.kumc.or.kr/seasonPress/KUMM_vol24/kumm11.jsp
  6. https://www.youtube.com/watch?v=zTDI-MUycro
  7. https://www.jkshp.or.kr/journal/view.html?uid=1791&vmd=Full
  8. https://www.youtube.com/watch?v=_cSFmufAnl4
  9. http://www.seouldhu.surgery/clinic-3/detail.html?tc_cate=C&tc_idx=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