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생활의 달인 대구 연잎 단호박빵 달인 빵집 가게

생활의 달인 대구 연잎 단호박빵 달인 빵집 가게 검색

대구 북구 동천동에 위치한 메종드빵은 천연효모와 고급 원재료, 프랑스 제빵 기술이 융합된 프리미엄 베이커리다. 동천로 87번지에 자리하고 있어서 동평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며, 지하철 동천역 1번 출구에서도 가깝다.

이곳의 대표인 김우석 제과기능장은 프랑스 제빵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모든 빵은 전통적인 ‘천연효모 발효’와 ‘유산균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고전적인 유럽의 숨결을 살리면서도 건강함을 담아낸다.

매장은 외관부터 파스텔 톤의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풍긴다. 입구를 들어서면 도자기 인테리어와 고소한 빵 냄새가 어우러져 동네 제과점과는 차별화된 감각을 자랑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일부 안내에서는 오전 7시 오픈 정보도 확인된다. 테이블이나 음료 서비스 없이 오롯이 베이커리 제품 테이크아웃만 제공한다. 주차장은 별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인근 도로변이나 뒷골목 임시 주차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방문 시간대가 혼잡하면 주차가 다소 불편하니, 오전 이른 시간이나 평일이 적합하다.

매장은 항상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당일 생산, 당일 품절 원칙을 지키고 있다. 하루 두 번(오전, 오후) 인기 상품을 한정 진열하기 때문에,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미리 전화나 SNS를 통해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연잎 속 호박빵이나 계절 한정 케이크류는 빠르게 소진된다.

메종드빵의 시그니처 메뉴는 ‘연잎 단호박빵’과 ‘연잎 고구마빵’이다. 연잎에 곱게 싸여 담백하고 은은한 풍미가 그대로 살아 있으며, 속에는 촉촉한 단호박 또는 고구마 필링에 완두콩, 찹쌀, 건포도 등의 건강 식재료가 가득 들어간다. 인공향, 화학첨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으며, 특허까지 출원된 독창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연잎 단호박빵은 빵 자체의 당도가 낮고, 부드럽게 찢기는 식감과 함께 씹을수록 퍼지는 연잎향과 단호박의 단맛이 조화롭다. 진한 맛보다는 은은하고 깊은 풍미를 즐기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어르신은 물론 아이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 디저트로, 텁텁하지 않고 담백하다.

계절마다 바뀌는 한정판 케이크와 생과일 듬뿍 들어간 디저트도 메종드빵의 강점이다. 봄과 여름에는 ‘딸망케’(딸기+망고케이크)가 인기다. 갓 잘라올린 망고가 듬뿍 올라가고, 촉촉한 우유 크림과 부드러운 시트가 포슬포슬하게 어우러진다. 다른 제과점 대비 과일 산도가 높지 않고, 신선함이 강조된다.

빵 종류는 약 30~50가지 정도로 다양하다. 치아바타, 토마토 푸가스, 밤페이스트리 등 이탈리안·프랑스식 전통 빵류가 모두 구비되어 있다. 반죽은 숙성에 최소 12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효모와 유산균 배합과 발효 시간을 엄격히 조절하여 부드럽지만 쫄깃한 빵 질감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별 가격대는 연잎 단호박빵 4,500원, 치아바타 3,800원, 토마토푸가스 5,000원, 크림몽블랑 6,500원 선에서 형성된다. 모든 빵은 다른 베이커리 대비 크기가 상당히 크고 묵직하다. 그만큼 한 개만 구입해도 두세 명이 나눠 먹을 수 있을 만큼 알차다.

4계절 내내 다양한 생과일 케이크, 몽블랑, 바게트류, 올리브치아바타, 그리고 부담 없는 미니 슈 등 아이템이 준비된다. 베이커리 제품은 대량 생산이 불가해 항상 소량 진열되며, 이른 시간에 방문하지 않으면 인기 제품은 쉽게 품절된다.

제과장인 김우석 셰프의 경력 역시 특별하다. 프랑스 제빵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베이킹 기술을 접목해 한국인의 입맛에 어울리는 레시피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인공첨가물을 최소화하며, 신선한 유크림·100% 동물성 버터, 자연산 치즈만 사용하는 고집이 있다.

빵 포장 또한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준비된다. 연녹색, 크림색 계열의 고급 포장재를 사용하여 선물용으로 담아가기도 좋다. 실제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지에서 선물이나 답례품, 가족모임 디저트로 구매하러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메종드빵은 SBS ‘생활의 달인’ 1004회에 연잎 단호박빵 달인 편으로 방영되기도 하였다. 방송에서는 빵 하나하나에 천연효모 발효와 저온 숙성 비법이 공개되었고, 달인의 정성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 방송을 계기로 단골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건강한 빵집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명성을 얻게 됐다.

매장 내부에는 작은 시식 코너와 함께 직원들이 추천 메뉴나 신제품을 안내해준다. 현금 결제 시 1만 원 단위 쿠폰을, 카드 결제 시 5천 원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해당 쿠폰은 당일 사용은 불가하고 소멸기한 없이 차후 재방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빵 구매는 현장 결제·예약 모두 가능하다. 일부 고객은 SNS 메시지 또는 전화로 하루 전 예약 후 수령하러 오기도 하며, 재고 상황에 따라 원하는 품목이 부족하면 현장에서 대체 추천도 해준다.

아이와 어르신이 있는 가족 단위 방문이 특히 잦다. 빵의 식감이나 단맛·고소함이 지나치지 않아 식사 대용 혹은 건강 간식으로 모두 적합하다. 미리 예약 후 방문하면 갓 구운 상품을 바로 받을 수 있으니, 바쁜 일정 중에도 웨이팅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메종드빵은 ‘프리미엄 건강 베이커리’로서 지역 내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이다. 단호박빵, 계절과일케이크, 연잎 고구마빵 등 시그니처 제품들은 선물용·디저트용 어디에도 손색이 없다. 직접 만든 건강한 빵을 맛보고 싶다면 대구 북구 동천동 메종드빵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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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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