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 내 한강과 인접한 위치에 건립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적 명소로 주목받아 미래 서울의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것이 계획의 핵심이다. 부지 면적은 약 34,000㎡에 달하며 건물 연면적은 6만6000㎡로 설계됐다. 모든 내용은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여의도공원은 1960년대 활주로로 사용되던 자리였으며, 1972년 광장으로 바뀌었고 1999년 여의도공원으로 공식 개장하였다. 총 면적은 약 23만㎥에 달하며 도심지 녹지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왔다. 이번 제2세종문화회관은 한강과 연계해 여의도공원의 활용성을 증대하고 문화도시 프로젝트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기획됐다.
부지 선정 과정에서는 기존 문래동 방림방적 부지가 후보지였지만 서울시의 문화 중심지 확대 방침에 따라 여의도 수변으로 결정되었다. 한강과 마주하는 입지 덕분에 국제금융도심과도 연계되어 관광 및 문화의 복합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주요 핵심 사업에 속하며,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설계되었다.
공연장 규모는 대공연장 1,800석, 중공연장 800석으로 구성되며, 전시장 약 5,670㎡, 시민용 옥상 전망대, 야외무대, 개방형 로비 등이 포함된다. 부지 안에는 문화예술 교육시설, 공용문화시설, 백스테이지 투어 체험, 전시실과 연결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복합문화공간이란 명칭에 걸맞게 각종 문화, 예술, 교육, 시민 휴게 기능이 입체적으로 배치된다.
근처 국제금융지구 및 기존 세종문화회관(광화문), 예술의전당(서초)과 함께 서울의 3대 문화시설로서 동서남북 균형잡힌 문화 인프라 역할을 하도록 추진 중이다. 2023년 설계공모 당선작 기준 사업비 4,236억 원으로 최대 규모 복합 예술공간 건립이 이루어진다. 시공 이후에는 다양한 세계적 수준의 공연·전시·교육·휴게가 동시에 가능한 최첨단 복합문화시설이 탄생하는 셈이다.
부지 자체는 여의도공원 북측 한강과 연계된 구역이며, 지상 6층, 지하 2층 구조로 건축된다. 공공전망대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다양한 열린 광장, 옥상 정원, 녹지 연결로 도시와 자연, 문화, 시민 휴게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공간 성격을 부각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시설 접근성과 균형을 높이고 휴식·예술의 도시정원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한다. 주중에는 직장인이, 주말에는 가족·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명소로 변모시킨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한강변 도시재생과 공원 공간 재편, 수변광장과 국제금융단지 연결까지 종합적 도시 전략이 집약되어 있다는 점도 강조된다.
시설 운영 후에는 연간 300회 이상 공연·전시·교육·체험 행사 개최가 예상되어 국내외 예술가 및 단체들의 활발한 협업 무대로 활용될 전망이다. 복합문화공간이라는 특성상 전시실, 공연장, 오픈카페, 교육시설, 컨퍼런스실 등이 동시에 운영된다. 시민 그리고 세계 각국 방문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열린 공간', '경계 없는 문화', '한강 수변 랜드마크'라는 주제어가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옥상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도시 전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지상부 광장에서는 각종 축제와 야외행사 개최가 용이하다. 저녁 시간대에는 조명 경관과 함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예술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젝트의 미래적인 목표는 서울의 문화시설 경쟁력 강화와 국제관광 명소화를 중심에 두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한강 르네상스2.0 비전과 연계되어 문화, 관광, 휴식, 국제적 네트워크까지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된다. 도심 인구 증가와 다양한 문화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 내외부 접근성과 쾌적한 시민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서울의 미래 도시 계획에 따라, 기존 여의도공원 녹지 체계와 연동된 자연 친화적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공원 내 여러 진입로와 도로망과도 연결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 쉽게 접근 가능하다. 내부는 장애인을 포함한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장애 공간 구조로 설계되어, 포용적이고 유니버설 디자인이 구현된다.
이 시설은 단순한 공연장 및 전시장 그 이상의 복합기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소통 공간, 창의적 예술 교육, 다양한 체험과 전시, 휴식이 모두 공존하는 도심복합문화센터로 완성될 계획이다. 공연장, 전시장, 야외무대, 전망대, 시민광장, 상업시설 등 다목적 공간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다.
서울시는 2026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설계·건설 일정에 맞춰 세부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설계 당선팀은 앞으로 14개월간 기본설계를 담당하며, 시민참여 설계 및 미래지향적 공간 이미지 구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준공 이후 문화예술 네트워크 중심지이자, 한강 수변 열린광장으로 시민문화 플랫폼 성장 모델이 될 것이다.
프로젝트 추진의 배경에는 일상적 문화향유와 국제적 예술행사 유치 능력 증대라는 시대적 요구가 깔려 있다. 여의도공원 전체 면적 중 한강과 직결되는 구역에 건립함으로써,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인문환경 조성이라는 의미도 부여된다. 문래동 방림방적 부지 대신 여의도공원으로 변경된 것은 수변 문화거점과 도시 중심 기능 강화의 상징적 결정이었다.
시설의 세부 구조와 공간 배치는 공개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디자인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외부 광장과 실내 공연장, 전시실 통합 배치, 옥상과 수변 연결성을 극대화한 설계안이 도출되어 있다. 시민 필요에 부응하는 다목적 공간 운영, 탄력적 사용 시스템 등 현대 복합문화시설의 핵심 요소를 모두 포함한다.
도심 교통 접근성 역시 높은 편이며, 지하철 및 버스 환승과 공원 내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관광 인프라와 연계된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곁들여져 장기적으로 도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자연환경과 인공시설, 첨단 IT와 예술을 결합한 공간으로 서울 미래 문화를 이끄는 거점이 될 것이다.
결국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는 한강 수변·여의도공원·도시금융가·국제관광지·시민광장·공연전시장 등 핵심 도심 기능이 융합된 서울 미래 복합문화시설의 모범 사례로 남게 된다. 완공 후에는 서울 시민들의 일상 공연, 세계적 예술행사, 국내외 관광객 방문 등 다방면에서 폭넓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https://project.seoul.go.kr/view/viewDetailArch.do?cpttMstSeq=481&rowNo=9¶mMap%5B%27prev%27%5D=c
- http://wwww.dmppartners.com/works/detail.html?id=352
- https://project.seoul.go.kr/view/viewDetailCptt.do?cpttMstSeq=481¶mMap%5B%27prev%27%5D=cpttMstSeq%253D481
- https://c3korea.com/2nd-sejong-performing-arts-center-design-competition/
-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85492
- https://www.asiae.co.kr/article/social-general/2025110517234007429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30552
- https://m.haeahn.com/ko/project/detail.do?prjctSeq=3010
- 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364
- https://culturalaction.org/130/?bmode=view&idx=12095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