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인사모 최홍만 카페 촬영 장소
청담동의 중심부에 위치한 기욤 청담은 프랑스 감성을 담은 디저트 카페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정통 프렌치 베이커리 메뉴로 잘 알려져 있다. 2008년에 오픈한 이곳은 프랑스 파리 출신 파티셰가 직접 운영하며, 프랑스 본토의 제과 기술과 재료 철학을 한국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17(인성빌딩)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6분 거리라는 접근성 좋은 위치도 큰 장점이다. 낮보다 밤이 더 로맨틱하다는 평을 들을 만큼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는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카페 외관은 분홍빛 파사드로 꾸며져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눈에 띈다. 유럽풍 석조 건물 양식을 모티프로 디자인된 외관은 동화적인 감성을 자아내며, 포토 스팟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내부는 파스텔톤 컬러로 가득한 인테리어와 클래식한 샹들리에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1층은 컨트리 하우스 풍으로 생산직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공간이며, 2층은 파리 상류층 공간을 연상시키는 아파트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간은 넓으면서도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하여 조용히 디저트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프랑스 음악이 은은하게 흐르는 가운데 커피 한 잔과 함께 케이크를 즐기는 순간은 도심 속 여유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기욤 청담은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고급 프렌치 베이커리와 파티셰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꼽힌다. 대표 메뉴인 마카롱은 프랑스산 아몬드 파우더와 최고급 발로나 초콜릿을 사용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바삭하게 구워진 껍질 속에 들어 있는 크림은 풍미가 진하고 질감이 섬세하다. 체리와 피스타치오 무스로 만든 루시(Lucie) 케이크는 단맛과 향긋함의 균형이 탁월하여 여성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디저트 중 하나다. 또한 밀페이 로얄, 몽블랑, 티라미수, 에끌레어 등 프랑스 전통 디저트를 기본으로 다양한 시즌 한정 메뉴가 출시되어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빵류에서도 기욤은 수준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크루아상은 반죽의 결이 섬세하고 바삭하며, 비엔누아즈리류도 국내 베이커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완성도를 갖추었다. 특히 푸가스, 까눌레, 쇼콜라 쇼드, 그리고 루이보스 초콜릿티 등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이다. 대표 음료로는 핑크피치 허브티가 있는데, 복숭아 향을 머금은 상큼한 블렌드티로 기욤의 시그니처 음료 중 하나다. 히비스커스, 로즈힙, 엘더베리, 산딸기의 풍미가 어우러져 봄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아이스로 즐기기 좋다.
기욤은 디저트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식사 빵이나 간단한 라이트 브런치 메뉴도 제공한다. 식사 대용으로는 푸가스와 같은 식전빵이나, 스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류도 준비되어 있다. 물론 메인은 언제나 디저트와 티타임이다. 손님들은 일반적으로 1인당 음료 한 잔 이상을 주문하도록 되어 있으며, 직원들이 직접 자리로 주문을 받으러 와 세심하게 응대한다. 매장은 규모가 넓고 회전율이 좋아 평일 오후나 주말 낮에도 좌석을 찾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다. 카페 공간은 조용하면서도 분위기가 좋아 커플 데이트 장소나 미팅, 여성 고객들의 모임 장소로도 자주 이용된다.
홀케이크 주문도 가능하며, 생일이나 기념일을 기념하기에 적합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티라미수, 루시, 돌멘, 마드모아젤 파이퍼, 그레이스 등 홀케이크 종류는 가격대가 77,000원~89,000원 수준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섬세한 맛이 돋보인다. 포장 시 쇼핑백은 별도로 구매해야 하지만,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파스텔톤 가방은 귀엽고 세련되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특히 핑크빛 외관 속에서 쇼핑백을 들고 나오는 모습조차 하나의 연출처럼 보일 만큼 공간과 브랜드의 콘셉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기욤은 단골 고객층이 두텁기로도 유명하다. 청담동 일대의 거주민과 인근 직장인들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다. 프랑스 유학파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현지식 맛을 잘 재현한 베이커리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또한 SNS에서는 ‘청담 핑크 카페’, ‘기욤 감성카페’, ‘사진 명소 카페’ 등의 해시태그로 자주 언급되며, 젊은 세대에게는 프랑스풍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 1시까지 연장 영업한다. 명절에는 휴무일이 적용되지만 그 외에는 연중무휴로 방문이 가능하다. 직원들은 정장 스타일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고객 응대를 진행하며, 전체적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고객들은 대부분 느긋하게 티타임을 즐기며 대화하거나, 조용히 독서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테라스 좌석은 날씨에 따라 개방되며, 봄과 가을에는 특히 인기다.
매장 내부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향긋한 버터 냄새와 막 구운 빵 향이 어우러진다. 한쪽 벽면에는 기욤의 로고와 함께 파스텔톤 장식이 꾸며져 있어 유럽의 여인숙을 떠올리게 한다. 곳곳에는 프랑스어 문구가 새겨진 타일과 액자들이 걸려 있어 공간의 감성에 깊이를 더한다. 천장 조명은 낮은 밝기로 조절되어 있어 사진 촬영 시에도 은은한 톤의 인스타그램 감성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기욤 청담은 단순한 맛집이 아닌 프랑스식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디저트 하나하나에 정성과 기술이 담겨 있으며, 케이크의 단면이나 머랭질감에서도 그 세심함이 느껴진다. 국내 디저트 시장이 발전하는 과정에서도 기욤은 본래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은 품질로 신뢰를 쌓아왔다. 맛과 향, 그리고 공간의 미학이 어우러지는 청담의 작은 파리, 그것이 바로 ‘기욤 청담’이다.
- https://blog.naver.com/ki__chin/220800246946
- https://polle.com/place/2Ga4EF/%EA%B8%B0%EC%9A%A4
- https://triple.guide/restaurants/67ae8d32-3377-4c22-a476-e9de8b3bdbe9
- https://blog.naver.com/dalcomqueen/223971552107?fromRss=true&trackingCode=rss
- https://mtssc.tistory.com/652
- https://healthmind.tistory.com/entry/%EC%B2%AD%EB%8B%B4-%EC%B9%B4%ED%8E%98-%EC%B6%94%EC%B2%9C-%EB%B2%A0%EC%8A%A4%ED%8A%B8-10-%EB%8D%B0%EC%9D%B4%ED%8A%B8-%EC%BD%94%EC%8A%A4
- https://korean.visitseoul.net/restaurants/%EA%B8%B0%EC%9A%A4/KOP001077
- https://kr.trip.com/moments/detail/seoul-234-120907390/
- https://mapmoa.com/board/bbs/board.php?bo_table=food&wr_id=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