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대한민국 안성 빵 오 피어 카페
굿모닝 대한민국 안성 빵 오 피어 카페는 2025년 안성맞춤 디저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디저트는 안성의 대표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개발된 프랑스식 페이스트리로 지역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빵 오 피어는 ‘십삼월’이라는 디저트 전문 카페에서 개발한 메뉴로,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살, 배 퓌레의 충전으로 독특한 식감과 풍부한 배의 향을 자랑한다.
안성맞춤 디저트 공모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디저트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된 대회다. 대회에는 총 34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 심사위원과 대학생 평가단이 직접 작품의 지역성, 상품성, 창의성, 대중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안성 배를 활용한 ‘빵 오 피어’가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작에는 1,000만 원의 상품화 지원금과 더불어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팝업스토어 운영, 관광 홍보 채널을 통한 판로 연계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빵 오 피어의 가장 큰 특징은 안성 배로 만든 배 퓌레를 페이스트리 내부에 풍부하게 충전했다는 점이다. 겉은 바삭하지만 안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페이스트리 위에는 배 슬라이스를 올려 배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가 더해진다. 배는 안성지역에서 생육되는 품종을 사용해 신선함을 극대화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섬세하고 정교한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페이스트리의 겉면은 고온에서 구워져 바삭함을 극대화한다. 내부의 배 퓌레는 여러 번의 조리 과정과 레시피 개발을 통해 최적의 농도와 단맛을 맞췄다. 배의 황금빛 컬러와 페이스트리의 브라운 컬러가 어우러져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페이스트리의 크기와 디자인은 한 손에 들고 먹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휴대성과 편리함이 뛰어나다.
빵 오 피어를 개발한 십삼월 카페는 안성시 죽산면 걸미로 666-6에 위치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로 지정되어 있다. 계절별로 다양한 디저트를 출시하는 십삼월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디저트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카페 십삼월의 내부는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통창뷰가 인상적이다. 넓은 주차공간과 아늑한 분위기, 감성적인 외관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함과 힐링을 제공한다. 디저트 외에도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함께 판매하며, 메뉴 선택의 폭이 넓고 만족도가 높다. 주차장은 최대 10대까지 수용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빵 오 피어는 안성 배의 가치와 지역 특산물 디저트 브랜딩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디저트 개발 과정에서 신선한 배의 특성을 살리고 낙과를 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메뉴 설계에도 중점을 두었다. 메뉴의 개발 및 선정 과정은 지역 농가와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배의 생산량에 따라 제품 생산량을 탄력적으로 조율한다.
빵 오 피어가 대상에 선정된 이후, 안성시는 이 제품을 안성의 대표 디저트로 브랜드화하여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관광지 및 축제 기간에는 팝업스토어와 시식 행사, 홍보관 전시 등이 진행되며, 지역 방문객에게 구매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디자인과 포장,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개선한 상품은 안성의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안성의 ‘빵 오 피어’는 맛, 창의성, 지역성, 상품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도 안성을 대표하는 로컬 디저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역 농산물의 혁신적 활용, 디자인과 풍미의 고도화, 소비자 중심의 편의성, 지속 가능성 등 다방면에서 의미 있는 디저트로 평가받고 있다. 세밀한 레시피 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 그리고 안성배의 독특한 향과 맛을 더욱 극대화한 페이스트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안성 맞춤 디저트 공모전의 성공이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 특산물 디저트의 발굴과 상품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