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영양 산나물 송이 어수리 농장

10/09/2025 05:54:00 오후

6시 내고향 영양 산나물 송이 어수리 농장은 경북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와 옥골리 일대에서 산나물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하는 대표적인 임산물 농장이다. 농장 대표 권명달 씨는 산나물 재배에 있어 자연의 생태를 존중하며 산에서 직접 자라는 산나물만이 진정한 산나물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그는 임야 66헥타르(약 20만 평)에 이르는 넓은 산지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산나물을 생산한다.

영양산골 형제농장의 주요 산나물로는 명이나물(산마늘), 눈개승마(삼나물), 참당귀, 곰취, 산더덕, 머위, 방풍, 산두릅 등 다양하다. 각각의 산나물은 산의 비탈진 자연 환경 가운데 토양의 성질, 일조량, 수분, 바람의 방향 등 미세한 자연 조건을 고려해 적합한 장소에 씨앗을 심는다. 이런 자연 생태적 재배법 덕분에 산나물은 일반 밭이나 비닐하우스에서 키운 것과 달리 산의 기운과 향이 잘 살아 있다.

대표 권명달 씨는 산을 인위적으로 고치거나 평탄하게 만들지 않으며, 큰 나무를 베지 않고 기존의 산림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다. 또한 관개 시설 등 인위적인 물 공급 설비도 설치하지 않아 농장 운영비용이 일반 농장에 비해 적게 드는 편이다. 이렇게 산에서 자연 상태 그대로 키운 산나물들은 생산 단가가 다소 높지만 고객들 사이에서는 품질과 맛 덕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군 자체가 고산지대이고 임야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인 만큼 영양산골 형제농장의 산나물은 깨끗한 공기와 물, 풍부한 유기물이 쌓인 토질에서 자란다. 이 지역의 해발 고도는 평균 400~700m로, 구름과 안개가 산 중턱에 머무르며 자연 수분 공급이 이뤄진다. 덕분에 별도의 인공적인 물 주기 없이도 산나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이 농장은 산림조합중앙회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임산물 품질관리 제도인 '청정숲푸드'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산림에서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자연 상태로 깨끗하게 생산된 임산물에 부여되는 엄격한 품질 보증이다. 산림 환경을 유지하고 생태계 건강성도 지키는 조건에서 생산하는 산나물에만 부여되기에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임산물임을 뜻한다.

영양산골 형제농장은 전국에서 약 4천 명에 이르는 단골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주문과 문의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산나물의 뛰어난 품질과 자연 그대로의 맛 때문이다. 권명달 대표는 산나물 재배 기술과 임산물 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농업기술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강의도 진행하며 임산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농장 내에서는 산나물뿐 아니라 송이도 재배하고 있는데, 이 모두가 산지 여러 곳에 걸쳐 자연환경을 최우선으로 하여 인간의 손길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돌아간다. 산나물마다 자라는 데 필요한 햇빛의 양이나 그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환경에 맞춘 세심한 관찰과 경험이 뒷받침된다. 예를 들어 산마늘과 더덕은 햇빛이 많이 필요한 반면 곰취는 그늘진 곳에서 더 잘 자란다.

영양 지역 산나물은 그 특유의 향과 함께 무기질, 섬유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봄철 입맛을 돋우는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가 크다. 산나물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생산량과 참여 농가 수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영양 내에서 재배되는 주요 산나물은 취나물, 두릅, 어수리, 고사리, 산마늘 순으로 면적이 넓다.

영양산골 형제농장은 산나물을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자연 산림의 일부로 바라보고 있다. 권명달 대표는 “나는 산나물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산을 파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이는 산을 존중하면서 산에서 자란 산나물의 생태적 가치와 건강함을 소비자에게 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

사실상 이곳의 산나물은 일반 재배산물과 비교해 희귀성과 특수성을 지닌다.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자연 산지 환경에서 자란 산나물은 건강한 식재료로서 인기가 높으며, 산나물뿐 아니라 임산물 전체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적 산나물 재배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영양산골 형제농장은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경작하는 방식을 고수하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품 산나물 농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산지의 토질, 기후, 생태 환경을 고려해 산나물 종자를 심고, 오랜 세월 쌓인 농업지식과 산림 생태에 대한 이해가 결합된 독특한 산나물 재배법을 실천한다.

최근 농산물 유통과 소비 경향이 친환경 및 건강 중시로 급변하는 가운데, 영양산골 형제농장의 산나물은 그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믿음직한 산나물 명가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 산림에서 자란 산나물이 지닌 다양한 영양 성분과 뛰어난 맛은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된다.

이처럼 영양산골 형제농장은 산에서 직접 재배한 산나물을 고객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여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이고, 산나물 신선도와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한다. 이 과정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한편 산나물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권명달 대표가 직접 현장에서 산나물 재배 상태를 관리하고, 산나물의 상태와 특성에 따라 생육환경을 조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산나물 재배에 관한 그의 광범위한 노하우와 산림 생태학적 지식은 농장의 경쟁력이자 품질로 연결된다.

종합하면, 영양산골 형제농장은 경북 영양군의 청정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위적 간섭 없이 자연 그대로 산나물을 키우는 농장으로서 뛰어난 품질과 친환경적 운영 철학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산나물을 찾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건강식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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