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가을이 깊어질 무렵, 선선한 바람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지는 경남 거창에서 ‘제5회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2025년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2, 감악산 정상과 별바람언덕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의 주제는 ‘보랏빛 노을 속으로’로 정해졌으며, 수십만 송이 아스타 국화와 구절초, 벌개미취가 만개하는 꽃밭에서는 가을 정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아스타 단지에는 30만본의 아스타국화, 5ha에 달하는 꽃밭, 독특한 억새 미로, 체험장 그리고 전망대가 조성된다.

구절초 단지에서는 벌개미취와 쑥부쟁이, 4ha의 꽃밭이 구절초와 어우러져 있다. 여기에는 데크 쉼터와 전망대가 구성되어 감악산의 자연을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다.

감악산 정상부터 별바람언덕까지 이어지는 3.8km의 데크로드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산책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공식 개장행사는 9월 23일에 진행되며, 식전 공연과 오프닝 퍼포먼스, 구절초 단지 탐방이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추천된다.

음악이 어우러지는 ‘노을빛 언덕 음악회’에서는 아카펠라, 팝페라, 재즈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특별히 9월 20일에는 노을빛 언덕에서 황혼과 음악, 감악산 자연이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버스킹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지역 예술단체 공연까지 다양한 무대가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음악회뿐만 아니라 축제 곳곳에서 열리는 버스킹과 예술 공연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웰니스 치유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차 시음, 감악산 향기 롤온 만들기 등 치유 콘텐츠가 마련된다.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체험 행사로 가족, 커플이 함께 힐링을 경험하기에 적합하다.

포토존과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기념품 획득의 즐거움이 추가된다. 별바람언덕에는 특별히 편지를 작성하면 다음 해 축제에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장을 둘러보다 보면 출출함을 달래줄 먹거리도 풍성하다. 꽃별마켓에서는 거창 특산품, 지역 농산물, 가공품,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남상면과 신원면 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비빔밥, 국밥, 전, 두부김치 등 든든한 한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커피, 식혜, 핫도그 등 간편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존도 마련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무장애나눔길을 따라 걷다가 억새 미로에 들어가면 자연의 경이로움 속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는 꽃밭과 푸른 하늘,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찾는 가족이라면 마술쇼, 억새 미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콘텐츠가 충분하다. 실내외가 연계된 프로그램이 많아 날씨와 관계없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도 있다. 단, 목줄 착용과 배변봉투 지참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에티켓을 지키면 문제없이 입장 가능하다. 축제장은 많은 관람객을 예상해 반려동물 방문에 대한 안내도 잘 되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경상남도 거창군청 관광진흥과에서 주관하고 운영한다. 축제장 인근에는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고 셔틀버스 운행도 예정되어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다.

날씨가 궂을 경우, 일부 프로그램은 변경 또는 축소될 수 있으나 대다수의 행사는 우천 대비가 되어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축제 내 음식물 반입은 가능하나, 현장의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이 잘 구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구매해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이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가을 분위기다. 가을 야생화가 만개한 감악산 정상과 별바람언덕의 인생샷 명소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좋다.

행사 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 체험, 먹거리가 준비돼 있어 하루쯤 떠나기 좋은 힐링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다. 꽃밭과 들녘, 노을빛 언덕에서의 음악회, 치유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특별한 가을로 남게 한다.

이번 축제는 경남 거창의 아름다운 명산 감악산을 배경으로, 깊은 가을의 감성까지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꽃과 별, 그리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5년 ‘제5회 감악산 꽃별 여행’에서는 자연이 준 선물 같은 계절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푸짐한 먹거리로 한층 풍요롭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다. 곳곳에 마련된 꽃밭과 풍력발전기, 억새, 데크로드, 전망대가 어우러져 남도의 가을을 대표하는 명소로 기억될 것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음악회에서 울려 퍼지는 멜로디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힐링까지 챙길 수 있다. 먹거리마켓에서는 거창 지역의 특징적인 식재료와 가공품을 경험할 수 있어, 남도의 음식 문화와 풍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사진을 찍고, 인증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며, 로맨틱한 ‘느린 우체통’ 체험으로 가을의 감성과 감악산만의 특별함을 만끽하는 시간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경상남도의 명산 감악산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공감과 치유, 낭만을 한층 더하는 여행지이자 가을의 흥취를 전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꽃과 별, 야생화, 억새, 노을빛 언덕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2025 감악산 꽃별 여행’으로 가을의 추억을 담아보는 특별한 여행을 꼭 떠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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