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27년 경력 한마리 반 치킨 통닭집

동네 한 바퀴 27년 경력 한마리 반 치킨집 통닭집은 대학로와 동대문, 혜화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오래된 노포 치킨집이다. 가게 외관은 소박하고 정겨운 동네 술집이나 호프집 분위기를 지녔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90년대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추억의 간판, 그리고 넓은 홀과 별채, 때로는 야외 자리가 펼쳐진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 직장인들로 항상 붐비는 대학로의 숨은 명소다.

대표 메뉴는 후라이드 한마리반 세트로, 합리적인 가격에도 양이 넉넉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세트 메뉴에는 항상 콜라와 치킨무, 그리고 콘 샐러드와 각종 소스가 기본 구성으로 제공된다. 이런 구성은 가족 단위 손님과 친구들, 연인들이 함께 찾기에 손색이 없다. 치킨 이외에도 매일치킨의 별미로 꼽히는 두부간장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안주 메뉴를 갖추고 있다.

주문이 들어가면 곧바로 신선한 닭을 바로 앞에서 튀기는 모습이 오픈 키친형 주방으로 고스란히 보인다. 고소한 닭튀김 냄새가 홀 전체에 퍼지며, 튀김옷의 바삭함과 황금빛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일치킨은 얇고 담백한 튀김옷과 은은하게 염지된 닭을 사용해, 첫 입부터 진하고 깔끔한 풍미가 입안을 감돈다. 특별히 현지 20년 이상 튀김만 해온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닭은 누구나 공감할만한 ‘옛날 치킨’의 원형이라 할 만하다.

여기서 제공되는 후라이드 치킨은 얇은 튀김옷 탓에 기름진 맛이 적고 바삭함이 오래 유지된다. 닭고기는 조각조각 잘려 나와 있는데, 뼈가 있어도 쉽게 발라먹을 수 있게 손질돼 먹는 재미가 크다. 닭다리는 야들야들하고, 날개와 다른 부위들도 촉촉함과 바삭함을 동시에 지녔다. 식사와 술자리에 모두 잘 어울려서 다양한 연령층에서 꾸준히 방문이 이어진다.

양념치킨 역시 기본에 충실하다. 달콤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가 특징으로, 매운맛과 순한맛 중 선택할 수 있다. 부드럽게 발라낸 양념소스가 치킨 튀김옷에 깊이 스며들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자랑한다. 추가로 제공되는 기본 소금, 겨자 소스, 매콤소스 모두 개성 있는 맛의 조합을 만들어낸다. 각자의 입맛에 따라 치킨을 찍어 먹는 재미가 더해진다.

치킨과 함께 곁들여지는 콘샐러드와 강냉이, 치킨무도 매일치킨의 매력 포인트다. 콘샐러드는 옛 호프집의 추억을 자극하는 달콤 매콤한 마요네즈 소스와 신선한 양배추, 옥수수 알갱이로 가득 채워져 있다. 샐러드는 인당 1접시씩 넉넉히 제공되어 모자람이 없다. 강냉이는 누구나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으로, 자꾸만 집어 먹게 된다.

술안주로 맥주와 소주가 있으나, 이곳 소맥 조합도 인기다. 치킨과 찰떡궁합인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며 즐기는 지역 맛집만의 특색이 돋보인다. 저녁 시간을 넘어 깊은 밤까지 문을 열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도 많은 이들이 마지막 치맥을 위해 모여든다. 예약, 포장, 배달도 모두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방문객을 맞이한다.

동네 한 바퀴 27년 경력 한마리 반 치킨집 통닭집이 특별한 점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 분위기와 맛의 정수다. 고정 단골이 꾸준히 찾는 이유가 ‘좋은 맛’과 ‘정겨운 환대’라 자부할 만하다. 사장님은 재료 선택에서부터 튀김 방법까지 전통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각 시대 트렌드에 맞춘 친절한 서비스와 합리적 가격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오롯이 치킨 맛에 집중하는 소박한 철학이 들려온다.

초행이라도 부담 없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이며, 익숙한 맛과 정겨운 서비스, 그리고 푸짐한 한상 차림이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과 소박한 회식 자리로, 가족의 특별한 외식 장소로, 연인의 추억 만들기 좋은 공간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전통 로컬의 정석이 매일치킨의 정체성이다.

오랜 세월 쌓인 역사와 전통, 튀김 장인의 손맛, 변함없는 환대와 푸짐한 인심이 어울려 하나의 거대한 맛의 추억을 만든다. 별채와 야외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단체 손님이나 여럿이 모이는 자리에도 제격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이 오랜 친구 혹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 옛날 호프집 감성을 느끼며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특유의 분위기와 맛으로 대학로 치맥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항상 신선한 식재료와 매일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치킨, 누구에게나 친근한 서비스,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기자나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서울에서 꼭 들러야 할 치킨집’으로 종종 추천된다.

몇십 년 한자리를 지킨 오랜 전통, 여전히 변하지 않는 옛 감성과 넉넉한 인정, 그리고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삭하고 담백한 치킨과 아찔하게 시원한 맥주 한 잔, 모든 것이 매일치킨을 특별하게 만든다. 함께라면 더 맛있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치킨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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