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오픈RUN 인천 1년에 딱 3개월 제철 새우구이 맛집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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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오픈RUN 인천 1년에 딱 3개월 제철 새우구이 맛집 ㄷ ㅐ하 식당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순환로339번길 83에 위치한 대표적인 대하구이 맛집이다. 매년 가을철, 특히 8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만 계절 영업을 하기 때문에 대하철에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종도 현지에서도 소문난 유명 대하구이집이며, 주말이면 인근 지역은 물론 타지에서 온 손님들로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가게 앞에는 비교적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이동하는 손님이 많다. 하지만 대하철 피크시간엔 주차가 어렵기도 하다. 매장 내부와 외부 모두 오픈된 구조로 넓으며, 특히 호수 또는 저수지 뷰를 자랑하는 야외 테이블이 인상적이다. 날씨가 좋은 가을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맛있는 새우구이를 즐길 수 있다.
서해수산 본점의 가장 큰 장점은 신선한 왕새우를 듬뿍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새우는 친환경 바이오플락 양식 기술을 통해 길러진다. 이는 항생제를 전혀 쓰지 않고 미생물의 힘으로 새우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식이라 더욱 믿음을 주는 점이다.
메뉴 구성은 매우 단순하다. 대표 메뉴인 왕새우구이를 비롯해 새우튀김, 해물라면, 간장새우 등 오로지 새우를 중심으로 한 소수의 메뉴만 판매한다. 왕새우구이 1kg은 48,000원, 해물라면은 6,000원, 왕새우튀김 10개에 15,000원으로 가격대는 다소 있지만 신선도와 크기, 맛에서 모두 만족도가 높다.
새우를 주문하면 살아있는 왕새우를 소금판 위에 직접 올려주며, 손님이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이라 구운 정도를 스스로 정할 수 있다. 모두 다 빨갛게 익었을 때 불을 끄고 껍질을 벗겨 먹는 게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새우 머리는 테이블에서 요청 시 바로 버터구이로 다시 구워주는데 이 머리 부위가 별미로 꼽힌다. 버터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새우 특유의 담백함과 조화를 이룬다.
처음에 새우가 테이블에 나오면 신선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팔딱팔딱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충분히 익힌 새우의 살은 오동통하면서도 탱탱해서 식감이 매우 좋다. 새우살을 모두 먹은 후 머리는 버터구이로 별도 요청해서 먹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웨이팅 관리는 간단하다. 입구에서 이름과 인원을 작성하고, 순서가 되면 사장님이 호명한다. 웨이팅은 대체로 주말 점심시간에 가장 길며, 평일이나 이른 시간에는 비교적 짧게 기다릴 수 있다. 반려견을 동반한 경우 '애견' 표기를 하면 별도 애견 동반 구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셀프바에서는 물, 밑반찬, 소스 등을 자유롭게 갖다 먹을 수 있다. 테이블에는 각종 소스와 장갑, 물티슈 등이 넉넉하게 비치되어 있다. 새우만 먹으면 양이 부족할 수 있어 해물라면이나 튀김, 혹은 간장새우 등 사이드 메뉴를 추가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해물라면은 시원한 국물 맛이 별미로, 새우구이를 먹은 뒤 입가심으로도 많이 즐긴다.
포장 판매도 운영한다. 포장할 경우 1kg 가격이 35,000원 정도로 매장 식사가격보다 13,000원 가량 저렴하다. 포장 주문 시에도 신선한 새우를 제공받을 수 있어 드라이브나 나들이 후 집에서 즐기는 손님이 많다. 포장을 하더라도 별도의 야외 대기 또는 예약 시스템이 동일하게 운영된다.
서해수산 본점 내부에는 연예인 사인들이 곳곳에 진열되어 있다. 이미 많은 방송과 SNS, 유튜버, 블로거들 사이에서 소개된 곳이어서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자동차로 20분, 공항철도 영종역에서는 차로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10:00부터 21:00까지다. 영업 기간은 철에 따라 다르므로 방문 전에 반드시 전화를 통해 운영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 야외 테이블과 내부 테이블 모두 충분한 좌석이 준비되어 있지만, 성수기 주말에는 약 20분 내외의 대기가 발생할 수 있다.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한 아기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가게에서 제공하는 팁들은 실용적이다. 새우가 다 빨갛게 익기 전에 오랜 시간 불 위에 두면 식감이 질겨지니 빠르게 먹는 것이 좋다. 바짝 구운 머리 대신, 살이 조금 남은 상태로 머리를 잘라야 제대로 된 버터구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새우는 각 1kg 단위로 주문하며, 둘이 먹기엔 1kg이 적절한 양인데, 성인 남성 둘이 방문하면 종종 해물라면이나 튀김을 함께 주문해 배를 채우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서해수산 본점은 맛, 신선도, 접근성, 가격대, 서비스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하철 기간에는 쫀득하고 통통한 왕새우와 저수지 뷰가 주는 만족감으로, 매해 재방문하게 만드는 곳이다. 포장 시 저렴한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많은 손님들이 선호하는 이유다.
새우 외에 간장새우, 튀김 역시 갓 튀긴 바삭함과 감칠맛으로 평이 좋다. 간장새우는 적당한 간과 촉촉한 식감, 새우튀김은 두툼하고 고소한 맛으로 인기다. 반면 새우튀김은 바삭함이 약간 아쉽다는 의견도 더러 있다. 새우구이와 함께 해물라면을 먹는 것이 서해수산 본점의 기본 코스처럼 자리 잡은 분위기다.
매장 분위기는 북적이지만 쾌적하고, 직원들은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한다. 손님이 많을수록 회전율이 빨라 신선도가 떨어질 틈이 없다. 송도나 인천 시내, 수도권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 가게 앞, 가을 햇살 아래에서 즐기는 새우구이 한 판과 해물라면 한 그릇은 영종도를 대표하는 가을 미식 코스라 할 만하다.
예약은 가능하지만 성수기 주말이라면 웨이팅을 감안하는 것이 좋다. 단체 손님도 비교적 원활하게 수용 가능하다. 다만, 저녁 늦은 시간에는 일부 물량이 소진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미리 문의하는 편이 안전하다.
서해수산 본점 도착 후 기다림이 길지 않다면 매장 전경과 주변 호수, 저수지 산책을 잠깐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하철 시즌인 8월 중순에서 11월 말까지는 특히 방문객이 몰리기 때문에 특히 이 시기 방문 시 여유 있게 시간 계획을 세울 것을 추천한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방문해도 만족도가 높은 현지 대표 맛집이다.